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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후',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1.09 10:23

인사동에서 발굴한 유물 1755점 선보여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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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

[에너지경제신문 이서연기자] LG생건 ‘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전시는 지난 6월 서울시 인사동에서 발굴한 유물 1755점을 모두 선보이는 자리다. 금속활자 1600여점을 비롯해 해와 별을 관측해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물시계 부속품 등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훈민정음 창제 시기인 15세기에 한정돼 사용되던 ‘동국정운식’ 표기법을 쓴 금속활자 실물과 다양한 크기의 한글 금속활자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첫 기회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 관계자는 "인사동에서 출토된 유물의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가상현실(VR) 콘텐츠로도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며 ‘후’에서 제작 지원을 맡았다.
yeoni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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