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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2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미래에셋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미래에셋글로벌리츠)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해당 리츠는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의 △ 아마존 휴스턴 △ 페덱스 탬파 △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3개 기초자산 모두 도심부까지 최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미국 주요 육로 교통망과 인접해 이동이 용이한 물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각 자산의 임차인은 기본 임대 만기 후에도 계약 연장 가능성이 크고, 타 임차인 유치에도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자산 모두 기존에 체결된 임대차계약상 임대료 상승이 확정돼 있어 매각 시점까지 임대료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높은 배당률도 큰 장점이다. 예상되는 연간 배당률은 10년 기준 6% 이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직접 매매계약 체결 후 자산을 매입하는 구조로 인수 수수료 등의 총 매입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고배당이 가능하다. 향후 리츠 수익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상장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수는 1502만주로 총 751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15일~17일 3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22일~24일 3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며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한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상장 후에도 국내 최고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업력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량 신규 자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및 유럽 소재 오피스, 물류시설 등 약 1조원이 넘는 규모의 자산들을 추가로 검토 중이다.
박준태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츠운용본부장은 "부동산 투자, 운용 선두주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출시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미국과 유럽의 우량 자산을 지속 편입해 3년 내 시가총액 1조 원 수준의 해외부동산 리츠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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