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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오피스누나 이야기’.네이버 |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통화에서 "선정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취지로 말한 것이다.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고리로 이 후보 도덕성을 공격하는 주장에 반박한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기대가 없어 따로 논평할 가치가 없다"면서 "대선 주자로 그런 실언이나 국민을 실망하게 하는 행동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측 신보라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도대체 어떤 뇌 구조면 공식 석상에서 낯 뜨겁고 경박한 발언이 튀어나올 수 있나"고 비난했다.
윤영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무의식중에 묻어 나오는 이 후보의 언어로 인해 향후 뉴스데스크 시청 기준을 19금으로 올려야 할 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3일 경기도 부천의 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찾아 여러 작품이 전시된 공간을 둘러보던 중, 벽면에 걸려 있던 ‘오피스 누나 이야기’라는 작품을 살펴보다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발언을 바로 옆에서 듣고 있던 업체 관계자는 "성인물은 아닙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 안에 짧게나마 웃음이 일기도 했다.
‘오피스 누나 이야기’는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화요일 연재되고 있는 ‘15세 이용가’ 작품이다.
이에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피스 누나’는 ‘직장에서 연상의 싱글맘과 로맨스’를 그린 웹툰이라고 하는데 ‘오피스 누나’란 제목에 확 끌린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논란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는 이 후보 발언을 다룬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음란마귀. 옥수동 누나는 잊었어?"라고 비꼬았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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