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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소방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소방도로 개설사업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앙에 소방도로를 조성하고,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도로는 폭 6m, 길이 163m 규모로 개설된다. 11월 중 준공 예정이다.
염 시장은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내걸고, 2019년 1월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을 신설했는데 3년여 만에 결실을 봤다"며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경찰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모아주신 고등동·매산동 주민,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매산로 상인회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또 "소방도로개설은 매산로1가 114번지 일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며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일원이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은 도로 폭이 2m 내외에 불과했던 수원역성매매집결지 내에 소방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도로개설구간에 편입된 토지 24필지, 지장물 14개 동 등에 대해 강제수용·명도소송 절차 없이 지난해 11월 보상 협의를 마무리했다.
올해 2월부터 석면을 제거하고, 건물 등 지장물을 철거하는 공사를 시작으로 소방도로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노후 상수도·하수관 교체’,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공사’도 진행했다.
또 7개소에 엘이디(LED) 가로등을, 3개소에 방범·불법 주정차 단속 겸용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밝은 거리를 조성했다.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계도 구축했다.
소방도로개설공사는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업주들이 지난 5월31일 ‘자진폐쇄’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성매매 업소로 사용했던 건물 78개 동 중 48개 동(61.5%)에서 재건축·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1999년 7월에 지정됐던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 22년 만에 해제돼 이제는 청소년도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성매매집결지 도로개설사업 2단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집결지 내에 폭 6m, 길이 50m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도로개설구간 내 잔여지를 활용해 거점 공간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건물 1개 동을 리모델링해 전시·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시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 관계자는 "과거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일원은 불법 개조·증축으로 골목길이 미로처럼 엉켜있어 재난 사고에 취약했다"며 "조기에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개설이 매산로1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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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미래형스마트 8개 도시 시장들이 제안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일자리 신세계’가 열릴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 8개 도시가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3일 이천문화재단 대공연장에서 열린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 참가한 염 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 인공지능 등이 노동을 대체하면 단순노동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메타버스·인공지능·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환경은 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비장애인들과 격차를 줄이고 당당한 일꾼으로 일하는 ‘일자리 신세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염 시장은 ‘4차 산업과 미래일자리’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때 ‘보편성’ 검증을 위해 장애인을 필수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 한다"며 "미래사회는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약자 배려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날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서 오산시는 기존 지난 6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한 7개 도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8번째 미래형 스마트벨트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행사는 협약식과 기조 발제, 염 시장을 비롯한 7개 도시 시장의 ’4차 산업과 미래일자리‘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7개 도시(성남·안성·용인·이천·평택·화성시)는 지난 6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했다.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는 정부의 ’경기 남부 스마트 반도체 벨트 구축‘이 포함된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과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맞춰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하는 ’지방정부 협력체계‘다.
you1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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