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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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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3천선 간신히 지킨 하락 마감…두산중공업·고려아연 등 주가 하락 뚜렷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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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0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순매도에 전 거래일보다 15.91p(0.53%) 내린 3013.1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9p(0.47%) 높은 3043.13으로 출발해 장 초반 3047.24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전 중 외국인이 매수 우위에서 매도 우위로 돌아서자 상승 폭을 반납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83억원, 736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2845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3분기 기업 실적 호조를 발판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도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을 시도했다.

그러나 오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성격 대출우대금리(LPR) 동결을 발표하면서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약해졌다.

특히 최근 반등장에서 지수 상승을 이끈 기관이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면서 하방 압력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SK하이닉스(0.20%),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0.81%), 카카오(0.39%), 셀트리온(0.46%)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42%), 기아(-0.59%), 카카오뱅크(-2.61%) 등은 내렸다.

또 KB금융(1.26%), 신한지주(1.27%), 하나금융지주(2.17%), 우리금융지주(2.02%) 등 금융주가 대체로 강세였다. 특히 민영화를 앞둔 우리금융지주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최근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속도 조절에 들어간 가운데 포스코(-3.28%), 두산중공업(-5.22%), 고려아연(-4.78%), 현대제철(-2.91%) 등 관련주는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33%), 증권(0.30%), 보험(0.30%), 종이·목재(0.13%) 등이 강세였다.

철강·금속(-3.25%), 비금속광물(-2.20%), 기계(-2.30%), 은행(-1.7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3p(0.37%) 내린 1001.6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6p(0.37%) 오른 1009.11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다가 역시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8억원,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51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전날 큰 폭으로 상승한 엘엔에프(-3.34%), 펄어비스(-2.04%), 카카오게임즈(-1.66%), 에이치엘비(-5.70%), 위메이드(-6.06%) 등이 반락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투자 확대와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에 CJ ENM(3.08%), 스튜디오드래곤(2.15%), 에스엠(5.17%), JYP(11.50%), 와이지엔터테인먼트(4.82%) 등 콘텐츠주와 엔터주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1조 865억원, 11조7106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내린 1174.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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