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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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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산업을 한눈에...'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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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개막했다.

컨퍼런스와 엑스포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접목된 제조혁신의 현주소와 데이터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조정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서비스, 공장 자동화 및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 제조용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조 컨설팅 서비스, 영상감시 원격감시 및 보안 솔루션 등 제조데이터화에 따른 최신 솔루션 등이 본격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SK가스‧메트론, 엘에스일렉트릭, 비엠티, 위즈코어, 스트라타시스,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분야별 스마트제조 혁신기업들의 5G, AI 등 신기술이 접목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솔루션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도 전시회에 참가해 기관별 주요 정책 홍보에 나선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변하고 있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정책 알리기에 나서고, 부산‧울산‧경남의 각 테크노파크는 지역내 스마트팩토리 혁신기업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본격 소개한다.

전문 강연도 진행된다. 주요 주제로는 △제조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 도입 사례와 그 효과 △스마트팩토리의 실현요건 – IoT의 도입과 데이터의 활용방안 △양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 적층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 △AI기반 공장의 에너지 통합관리 & 효율화 서비스 △기계/요소부품 제조기업을 위한 육안 검사 대체 AI 비전 검사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등이 편성됐다.

특히 첫날에는 개막식 직후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박한구 단장이 직접 ‘앞으로 50년, 스마트제조혁신 방향’을 주제로 향후 정책 방향을 짚었다.

이와 함께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이 열리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바이어 상담회,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상담관 등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는 물론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우순 청장,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남우 청장, 부산광역시 산업통상국 신창호 국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부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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