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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글로벌 본드 발행 주요 조건. |
이번 채권은 3년3개월물 7억 달러, 5년6개월물 5억 달러, 10년물 3억 달러로 구성된 고정금리채 형태로 발행됐다.
이번 글로벌 본드는 각 만기별 산은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됐다. 특히 만기 3년3개월물은 한국계 기관 최초로 3개월 달러(런던은행 간 금리) 기준 마이너스 가산금리(-7bp)로 발행됐다.
산은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계감, 신흥국 부채리스크 확대 등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한국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투자자의 42% 이상은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SSA 투자자로 구성됐다. 총 주문량은 발행금액 대비 1.9배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 우량투자자 저변을 공고화했다.
이번 3년3개월물 만기 7억 달러는 그린 본드로 발행됐다. 산은은 올해만 총 20억4000만 달러의 그린본드를 발행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채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내 기관들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지표금리를 꾸준히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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