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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연합뉴스 |
이는 종가 기준 연저점을 기록한 지난 6일(2908.3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08p(0.21%) 내린 2950.22에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한때는 2901.5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1월 4일(장중 저가 2869.11) 이후 최저치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6일까지 3거래일 연속 1%대 이상 떨어져 종가 기준 2,900대까지 밀렸다. 이튿날 반등으로 2950선까지 회복했지만 이날 다시 1% 넘게 하락해 2910대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46억원, 199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였다.
반면 개인은 9795억원을 순매수해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을 받았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75%로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에는 동결했지만,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짚어보고, 경기 흐름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 회의(11월)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오른 1198.8원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그간 발목을 잡았던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압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및 중국 헝다 그룹 사태 등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하방 압력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반도체 업황 우려 등에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50% 하락한 6만 90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1일(6만 780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763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2.66%)도 이날 다시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또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네이버(-4.25%), 카카오(-3.40%), 삼성SDI(-3.35%), 셀트리온(-4.24%), 카카오뱅크(-2.98%)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LG화학(4.19%), SK이노베이션(3.4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3.00%), 은행(-2.19%), 서비스업(-2.18%), 유통업(-1.70%), 제조업(-1.31%)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반면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화학(1.39%)은 강세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6억 4769만 5000주, 거래대금은 12조 5200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96p(1.36%) 내린 940.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p(0.21%) 내린 951.12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3억원, 14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758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 위메이드(-7.56%), 에이치엘비(-6.92%), 셀트리온헬스케어(-2.25%) 등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1억 2700만 8000주, 거래대금은 8조 5088억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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