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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1·2차 접종간격 단축"… 잔여백신 아니어도 내일부터 예약일 변경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08 15:38
접종 위해 준비된 모더나 백신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 접종을 위한 모더나 백신이 준비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4주 이내에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자 중 2차 접종일이 ‘1차 접종일로부터 5∼6주 후’로 지정된 경우, 9일부터 개별 조정을 통해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후’로 날짜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4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하면서 6주로 늘어났던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 접종 간격을 4∼5주로 단축했다.

2차 접종 단축 대상자는 10월 둘째 주(10.11∼17)부터 예약된 백신 접종자들로 예약 일자에 따라 단축 기간에 차이가 있었다.

이들이 4주 뒤로 접종 간격을 줄이기 위해선, 접종기관이 보유한 잔여 백신 물량에 맞춰 카카오·네이버 앱(애플리케이션)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예약해야 했다.

추진단은 "현재 접종기관 내에 모더나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좀 더 빨리 접종을 마치기를 원하는 대상자는 2차 접종 예약일을 1차 접종 4주 후로 변경해달라"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당일 접종 백신의 종류 및 유효기간을 각 접종 기관에 게시된 ‘오늘의 백신’ 안내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사정으로 2차 접종 예약 일자에 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도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직접 예약 변경을 할 수 있다.

추진단은 "이번 조치로 2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해 델타 변이 확산 등 방역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 달성도 더 빨라질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를 위해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2차 접종도 적기에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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