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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KT, 올해 안에 재생에너지 100% RE100 가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0.06 14:07
이소영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KT가 올해 안에 RE100(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클럽에 가입한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과천)은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이 RE100 가입에 대한 질의에 "RE100 사전검토에서 적합판정을 받았고 최종단계만 남겨둔 상황으로 올해 안에 RE100 가입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KT는 122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며, 통신업계 특성상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97%는 네트워크(70%), 데이터센터(20%) 등 전력사용을 통한 간접배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KT는 국내 데이터센터(IDC)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고,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수요에 맞춰 데이터센터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5G 이동통신에 이어 6G 이동통신 구현 등 지속적인 세대 전환으로 전력소비량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은 RE100 달성을 위해 "현재 6개의 국사에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RE100 시범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전국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설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순증효과가 높은 전력구매계약( PPA)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함께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IDC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력소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기업 중 IDC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T의 RE100 가입선언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IDC업계에서 RE100 가입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더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KT는 수도권에 IDC 전용건물 4곳을 포함 전국 12곳에 IDC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울시에서 전력소비량이 가장 높은 곳으로 KT 목동IDC가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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