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 대표 캐릭터 ‘콘숑’ 소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남CKL)’이 대표 캐릭터인 ‘콘숑’의 탄생을 27일 알렸다. 향후 ‘콘숑’ 캐릭터를 통해 많은 창작자들을 만나고, 창작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창작자들의 든든한 친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이름을 얻은 ‘콘숑’은 콘세권 로고를 형상화하고 분홍색 볼터치와 앞머리, 리본 등의 요소를 더한 귀여운 외형으로 눈길을 끈다. 인사부터 기쁨, 확성기, 마스크, 애교 등 캐릭터의 동작과 표정, 주변 효과 및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 동작까지 완성했다.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얌전하지만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망설이지 않고 행동에 나서는 성격이 특징이다. 또한 생각에 깊이 빠질 때면 ‘콘콘콘’ 소리를 내며, 생각할 때는 팔다리를 숨겨 오뚝이 모양으로 몸을 좌우로 흔들고 생각이 끝나면 다시 팔다리가 나온다는 설정이 더해졌다.

앞으로 ‘콘숑’ 캐릭터는 경남CKL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많은 창작가들과 만난다. 창작가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꿈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 조성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한다.

경남CKL관계자는 “창작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대표 캐릭터인 ‘콘숑’을 선보이게 됐다”며, “경남CKL의 새 캐릭터를 통해 창작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