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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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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2 출시했지만…엔씨소프트 주가 오히려 급락, 장중 연저점 경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8.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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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네이버금융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 출시했으나 주가는 장초반 급락 후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2.07% 급락한 73만60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주가는 전장보다 12.31% 하락한 73만4000원까지 떨어지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0시를 기해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블소2’ 사전예약에는 746만명이 참여해 리니지2M(738만)의 종전 기록을 넘어서는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전날에는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지난 24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각각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식 출시 날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신작 게임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youngwat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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