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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은어축제 드라이브 스루 은어 판매 장면(제공-봉화군) |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봉화은어축제 현장체험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존 15000원이던 판매가격을 10000원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며, 판매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높은 판매고를 울리며 큰 호응을 얻은 은어 판매 드라이브 스루는 지난 7월 24일부터 내성대교 하단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싱싱한 은어 생물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요리하여 튀김과 은어도 판매해 다양하게 은어를 맛볼 수 있으며, 차량에 탑승한 상태 그대로 은어를 구매할 수 있어 간편하고 무엇보다도 방문객 밀집을 예방할 수 있어 방역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로 은어 구입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콜체크인 등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준수해야 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차량 1대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온라인 봉화은어축제가 7월 31일 오후 1시 30분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형수 국회의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 등 내·외빈의 인사말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축하영상 송출, 은어방류 퍼포먼스 등으로 온라인 은어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봉화 은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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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커머스 장면(제공-봉화군) |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축제관광트렌드를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창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온라인 축제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발 맞춰 봉화은어축제 또한 변화와 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축제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곁에 ON, 봉화은어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30분 유명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선보이는 ‘수박향 은어! 요리 클라쓰’를 봉화은어TV 라이브로 송출하며 이색적인 은어요리 레시피를 제안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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