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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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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강남·여의도' 서울 3대 업무지구 인근 주거 단지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7.20 16:47

서울 3대 업무지구, 출퇴근 편리하고 인프라 풍부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청약 시장 인기

광화문 인근

▲서울 중구 정동에서 바라본 서대문·광화문 일대. 사진=김기령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는 광화문, 강남, 여의도 일대에 공급되는 주거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업무지구와 맞닿아 있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부지가 한정돼 있는 만큼 희소성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시 종합주택 매매가격지수는 마포구가 118.47로 가장 높았으며, 영등포구 116.38, 강남구 115.1, 중구 113.87 등 업무지구와 맞닿아 있는 지역들이 서울 평균 매매가격지수(113.35)를 웃돌았다. 반면 중랑구(110.65), 관악구(109.74), 금천구(108.97) 등 업무지구와 다소 떨어져 있는 서울 외곽지역은 매매가격지수가 평균치보다 훨씬 낮았다.

3대 업무지구 인근 지역은 직장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만큼 주거 수요가 넘치는 반면 공급되는 주거 단지는 한정돼 있어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특히 지역 특성상 1인 세대부터 다인 세대까지 수요가 다양해 아파트가 아닌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의 주거 단지들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무지구 인근 분양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오피스텔은 522실 모집에 6640건이 접수돼 평균 1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강남구에 분양한 ‘루카 831’ 오피스텔은 337실 모집에 4092건이 접수돼 평균 1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형 생활주택도 마찬가지다. 올해 5월 마포구에서 분양한 ‘신공덕 아이파크’는 136가구 모집에 4814건이 접수돼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여의도 리미티오 148’은 132가구 모집에 1452건이 접수돼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워라밸 현상이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3대 업무지구의 주거 선호도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직장이나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학군도 우수한 만큼 올해 인근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눈 여겨보는 것도 내 집 마련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인근 분양 신규 단지

사업명 위치 전용면적 (㎡) 총가구수 분양시기 건설사
힐스테이트 남산 서울시 중구 묵정동 21~49 282 8월 현대건설
여의도 하이앤드 63st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28~39 149 분양 중 요진건설산업
강남 피엔폴루스 크리아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39~59 53 분양 중 -
*위 내용은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출처:닥터아파트, 각 사


이러한 가운데 서울 3대 업무지구 인근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중구 묵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21~49㎡ 282가구,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광화문중심업무지구와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서울 지하철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 4가역 등도 가까워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충무초, 덕수중, 리라아트고, 이화여고 등 학교들도 가깝다.

요진건설산업은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일원에 ‘여의도 하이앤드 63st’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28~39㎡, 149실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중심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강남 피엔폴루스 크리아체’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9~59㎡, 도시형생활주택 29실과 오피스텔 24실 총 53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언주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도산대로, 학동로, 도곡로 등 강남 주요 대로와 남부순환로, 성수대교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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