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테마형 TIGER ETF 신규 상장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일 신규 상장하는 글로벌 테마형 타이거(TIGER) 상장지수펀드(ETF) 2종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일 신규 상장하는 글로벌 테마형 타이거(TIGER) 상장지수펀드(ETF) 2종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상장하는 ETF는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솔랙티브(SOLACTIVE) ETF’와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다.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는 새로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인 자율주행 및 전기차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추종지수는 ‘솔랙티브 자율주행&전기차 지수(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다. 지수는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토요타자동차, 애플, 테슬라 등 선진국 및 한국과 대만에 상장된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기업 75종목으로 구성된다.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는 리튬 채굴부터 2차전지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배터리 관련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추종지수는 ‘솔랙티브 글로벌 리튬 지수(SOLACTIVE Global Lithium Index)’다. 지수는 CATL, EVE 에너지(Energy), BYD 등 리튬 탐사 및 채굴, 리튬 배터리 생산 관련 글로벌 기업 20~40종목으로 구성된다. 한국 기업 중 삼성 SDI도 포함됐다.

이벤트는 해당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에서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7월 20일에서 8월 20일까지 거래규모에 따라 문화상품권이나 현금을 지급한다. SK증권은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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