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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은행연합회.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1조원 이상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12일 공개한 ‘2020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보면 은행연합회와 은행·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 등 22개 회원기관은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에 총 1조919억원을 지원했다. 2006년 보고서 발간 이래 가장 많았던 2019년(1조1300억원)보다는 적으나, 2년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적책임금융·서민금융에 가장 많은 5849억원(53.6%)을 사용했다. 지역사회·공익 사업에는 3335억원(30.5%)를 썼다. 학술·교육(968억원·8.9%), 메세나·체육(661억원·6.1%), 글로벌(59억원·0.5%), 환경(47억원·0.4%) 분야 순으로 지원 규모가 컸다.
은행권이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등 서민대출에 사용한 금액은 총 5조4215억원이다. 이 대출은 자금 성격상 사회공헌활동 금액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사회공헌활동 실적으로는 집계되지 않지만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은행권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대출 125조4000억원, 만기연장 125조7000억원 등 총 251조9000억원의 금융 지원을 실행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행권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은행권 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에 대한 지원을 내실화하는 등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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