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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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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세계 1위 제프 베이조스, 94년생 아마존 생일날 CEO 물러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27 08:06
Amazon Jeff Bezos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AP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개인 재산이 1670억 달러 (약 186조 5390억원)에 달해 세계 1위 부자로 꼽히는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7월 5일 아마존 설립 27년을 맞아 CEO직에서 물러난다.

경제매체 CNBC는 베이조스가 26일(현지시간) 온라인 아마존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날부터 후임자인 앤디 재시가 CEO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이조스는 "그 날짜가 내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그 날짜를 선택했다"며 "1994년 아마존이 법인으로 설립된 날짜로, 정확히 27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이미 지난 2월 올해 3분기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아마존 이사회 의장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조스는 이후 새로운 제품과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청정 에너지로 전환을 위한 신기술에 투자하는 베이조스 어스 펀드, 우주탐사 업체인 블루오리진,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노숙자·저소득층 교육을 지원하는 아마존 데이원 펀드 같은 사업들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조스 후계자로 지명된 재시는 1997년 직원 200명 규모 인터넷 서점이었던 아마존에 합류해 회사를 함께 키워온 인물이다.

특히 아마존 핵심 수익 사업이 된 클라우드 사업 컴퓨팅 플랫폼을 창안하고 이를 실행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문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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