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성준

mediapark@ekn.kr

박성준기자 기사모음




미 증시 훈풍에 코스피 회복...삼전은 ‘8만 전자’ 안착할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14 11:07

2021051401000619500027371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3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14일 조금씩 회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대비 19.51포인트(0.62%) 오른 3142.62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9.24포인트(0.30%) 오른 3,131.35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3249.30으로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지만 미국발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자 지난 3일 연속 1%대 하락했다.

이날 개인이 42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7억원과 13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 마감했던 것이 코스피 반등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도 전날의 2% 하락에서 반등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29%와 1.22%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2% 상승 마감했다.

전날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급증한 상황이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심지어 일부 전문가들은 강세장이 끝나지 않아 투자자들은 저가매수의 기회를 잡야아 한다고 진단한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의 로버트 버클랜드는 "금리상승으로 중앙은행이 긴축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기업 호실적이 상승세를 이끌어 줄 것"이라며 "지금처럼 단기적 하락이 왔을 때 매수에 나서야 한다. (투자자들이) 우려해야 할 시기는 올해가 아닌 내년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1.78%)가 8만원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SK하이닉스(0.85%)와 LG화학(0.24%), 삼성바이오로직스(3.58%), 네이버(1.19%)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및 서비스(3.86%), 컴퓨터와 주변기기(3.07%), 가정용기기와 용품(2.46%), 전자제품(2.28%) 등이 2% 이상 강세를 나타냈다. 비철금속(-1.76%), 철강(-1.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0.72포인트(1.13%) 상승한 965.52이다. 지수는 2.14포인트(0.22%) 오른 953.91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1억원, 76억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이 5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 셀트리온제약(1.09%), 카카오게임즈(1.10%), 에코프로비엠(2.64%) 등이 오르고 있고 펄어비스(-0.17%)는 약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