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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력발전 인진, SK이노 이어 산은 40억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12 10:29
인진 파력발전

▲제주 북촌 파력발전 플랜트. 인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에너지 벤처기업 인진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진은 파도로 전기를 만드는 파력 발전 시스템 개발 업체다. 발전부를 원해에 설치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발전부를 육상에 설치해 비용을 크게 절약하는 발전 방식을 개발했다.

인진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파력발전 상용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인진은 자체 개발한 파력발전 기술로 지난 2015년 제주도에 파력발전 플랜트를 건설해 시운전을 진행해 왔다. 현재 베트남과 프랑스, 모로코,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해외시장 사업화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성용준 대표는 "인도네시아 파력발전 사업이 GCF(녹색기후기금) 자금으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캐나다 프로젝트도 계약서 검토를 시작하는 등 해외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 안에서 파력발전의 상용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진은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경제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술 기업으로 인정받아 25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오는 2023년 IPO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하나금융투자를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번 KDB산업은행 투자유치 성공을 동력으로 올해 안에 IPO를 위한 후속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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