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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1일 AI지원센터가 14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I지원센터는 양재 R&D 혁신지구 내 옛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서초구 태봉로 108)에 연면적 1만020㎡,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스타트업 종사자와 연구원 등 총 500명 이상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AI지원센터 1~2층에는 AI 기업·연구소를 위한 오픈라운지와 카페 등이 들어선다. 2~4층은 입주기업 업무공간으로 교류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각 층마다 회의실, 휴게공간, 오픈키친을 조성한다. 5~7층에는 카이스트 AI 대학원이 입주한다. 입주기업과 카이스트의 연구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4~6층에 커뮤니티 계단이 설치된다.
이 센터는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시설이다. 입주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인 인큐베이팅(창업보육)은 물론 AI 분야 교육, 양재 일대의 AI 연구소와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한 곳에서 이뤄진다.
입주기업에게는 공간 지원뿐 아니라 기술사업화, 투자연계, 글로벌 시장을 비롯한 판로개척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협업연구, 산업동향 공유 등을 통해 양재 일대의 주변 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유치한 KAIST(카이스트) AI 대학원을 통해 양재를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센터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녹색건축물로 건립된다. 시는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저감형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녹색건축 최우수(그린1등급) 예비인증과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완료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반인과 교통약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AI산업과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연구시설의 대표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안전시공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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