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와 중진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에 비대면 상품 홍보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산시성 시안시와 함께 이번 특별 판매전을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서울과 시안 현장을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개막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왕홍웨이 산시 성 상무청 부청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금일부터 5일간 진행하는 특별판매전에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등 100개사가 참여하며, 전문마케터를 통해 상품 설명 및 소비자 체험관을 운영한다. 중국의 인플루언서(Influencer) ‘왕홍’의 Live 방송 판매와 1:1 바이어 온라인 상담 및 판매 제품의 운송 및 통관 업무까지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대외교역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한·중 교역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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