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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플러스, 폐섬유로 지은 모듈러 주택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10 17:15

'스마트 에코 하우스' 오픈식 11일 개최

세진

▲섬유 폐기물로 만든 ‘스마트 에코 하우스’. 세진플러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현수막 등 폐섬유를 활용해 만든 모듈러 주택이 선보인다.

세진플러스는 11일 폐현수막으로 만든 모듈러 주택인 ‘스마트 에코 하우스’ 오픈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듈러 주택은 섬유 폐기물로 만든 친환경 내·외장재인 ‘플러스넬’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된 세컨 하우스다.

플러스넬은 꾸준한 품질관리로 내구성과 내후성, 방염성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고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 에코 하우스’의 하우스넬의 내장재와 외장재, 데크가 모두 세진플러스의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인 ‘플러스넬’로 제작됐다.

또 지붕 상단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구조기관에 송출하는 IOT 시스템도 적용됐다.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고 사람을 생각한 건축자재로 자연과 하나되는 가장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했다"며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감각적 디자인으로 거실과 주방, 욕실, 수납공간을 확보해 편리하고 실용적인 세컨하우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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