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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부모님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07 11:01

받기 싫은 선물 1위는 ‘책’

화면 캡처 2021-05-07 084844

▲사진= 픽사베이

[에너지경제신문 이서연 기자] 어버이날 부모님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무엇일까.

직장인 868명을 대상으로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21년 5월의 지출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다. 직장인 응답자 87.7%는 ‘5월 기념일과 휴일을 챙기기 위해 지출 계획을 세웠다’를 선택했고 평균 예상 지출비용은 다른 달 97만원보다 48만원이 늘어난 155만원이 가장 많았다. 5월의 지출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것은 바로 ‘어버이날 용돈·선물’ 항목으로 평균 33만 5000원 정도로 집계 됐다.

타임커머스 티몬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 이상이 ‘드리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모두 현금이었다고 5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어버이날 드리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64%)이었다. 이어 홍삼 등 건강식품(14%), 패션상품(7%), 건강가전(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받고 싶은 선물에서도 60%가 현금을 선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세대별 차이는 있다. 1020세대는 ‘직접 고른 선물’을, 3050세대는 ‘현금’을 선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현금의 경우 50대가 69%로 가장 높았고, 40대 68%, 30대 63% 순이었다. 반면 1020세대는 건강식품 등 직접 고르는 선물의 선택 비중이 60% 가량으로 현금 보다 20%p높아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예산규모도 설 명절보다 어버이날이 더 컸다. 응답자의 절반이 1인당 평균 선물 비용으로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를 선택했다. 이어 10만원 이하(35%), 20만원 초과 30만원 이하(12%) 순으로 나타나며, 지난 설 선물(10만원 미만 84.6%)과 비교해 평균 2배 이상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8%가 ‘선물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답하며 택배 등 비대면 전달보다 4배 더 높게 나타났다.

실제 어버이날의 의미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63%가 ‘어버이날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 답했다.

다음소프트가 2013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버이날 어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용돈 박스, 2위는 전화, 3위는 편지, 4위는 돈 꽃다발, 5위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이 받기 싫은 선물도 공개됐다. 1위는 책, 2위는 케이크, 3위는 꽃다발, 4위는 조화, 5위는 휴대폰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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