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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20년 7개월 만에 1000선을 넘어섰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개인은 218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42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제약, 바이오 업종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8.54%), 씨젠(4.31%), SK머티리얼즈(3.78%), 펄어비스(2.91%), 셀트리온제약(1.60%),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카카오게임즈(1.29%) 등이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웃돈 것은 정보기술(IT)주 붐이 일었던 시기인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장중 기준으로는 올해 1월 27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코스닥시장의 시작은 1987년 증권업협회(현재 금융투자협회)가 개설한 장외 중소·벤처기업 주식시장이다. 코스닥은 1996년 미국의 나스닥시장을 모델로 장외시장에 경쟁매매를 도입했을 때 붙인 이름이다.
1996년 7월 1일 기준지수 1000으로 시작한 코스닥 시장은 벤처기업 붐을 타고 열풍을 일으키며 3년 만에 2000선을 돌파하기에 이른다. 2000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IT 버블에 힘입어 그 해 3월 3000선에 육박했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그 이듬해 12월 500선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이후 코스닥시장 정체기에 머물러있었다. 정부가 신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내놨지만, 기준지수 1000선도 넘지 못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처럼 21년 여만에 다시 1000에 도달한 것은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환경과 실적 시즌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종목의 실적이 오르면서 외국인이 IT부품, 하드웨어, 제약 등을 위주로 매수세를 올리고 있다"며 "유동성 장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코스닥 1000선 유지는 다가오는 실적 흐름에 따라 좌지우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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