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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산하 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5개 발전 공기업의 신임 사장이 이르면 다음주 말 일제히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오는 9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신임 사장 최종후보를 결정하고 다음주 중반 쯤 각 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서부 발전사 5곳은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면접 등을 마치고 공운위에 후보 3∼5배수 추천까지 마쳤다. 한전 사장도 공모기간 연장 등을 거쳐 지난 5일 공모를 마감했다. 9일 공운위에서 최종후보를 2배수로 추리면 각 사는 주주총회를 개최해 선임을 의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신임 사장들은 이르면 다음주 말, 늦어도 그 다음주에는 모두 취임해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 발전공기업 관계자는 "탄소중립,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경영공백을 길 게 가져갈 이유가 전혀 없다"며 "신임 사장들의 취임 즉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예정된 일정들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 신임 사장에는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남동발전은 김회천 전 한전 부사장, 남부발전은 이승우 전 국가기술표준원장, 동서발전은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울산 울주군지역위원장, 서부발전은 박형덕 전 한전 부사장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정재훈 사장은 일찌감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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