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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위치한 폭스바겐 자동차 생산 공장. AP/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유예닮 기자]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수년 내에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UBS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이 이르면 내년부터 테슬라를 따라잡고, 2025년에는 테슬라보다 30만대 가량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UBS는 구체적으로 2025년 폭스바겐과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을 각각 260만대와 230만대로 예측했다.
또 폭스바겐과 테슬라의 뒤를 도요타(150만대), 현대자동차와 닛산(각각 100만대), 제너럴 모터스(GM. 80만대)가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향후 테슬라와 폭스바겐이 세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다투겠지만 폭스바겐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과 대량생산 능력을 앞세워 테슬라를 앞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폴크스바겐은 올해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2025년에는 테슬라를 제치고 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기차 부문에 420억달러(약 47조원)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또한 2022년까지 전기차 생산 공장을 8곳으로 늘리고 10년 안에 7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폴크스바겐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23만1600여대로 테슬라의 절반도 못 미쳤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214%에 달했다.
yyd042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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