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4일(수)

성윤모 "원전, 온실가스 감축 효과적…월성 자료삭제 책임질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08 19:36   수정 2021.03.08 19:36:33

-"‘북원추’는 단순 아이디어, 원전 단체 사찰은 단순 동향 보고"



답변하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적극 해명했다.

성 장관은 8일 국회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서 ‘빌 게이츠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선 원자력이 필요하다고 했다’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의 지적에 "원자력 발전이 온실가스 감축에는 효과적"이라며 "다만 좁은 국토 안에 다수 호기가 집중돼 사고 시 피해가 클 수 있고, 사용 후 핵연료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대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월성1호기 자료삭제에 대해서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산자부 직원들이 월성 1호기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에 대해 "조직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면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삭제 목록 중 북한 원전 추진 문건과 관련해선 "실무적인 아이디어 수준에 불과했다"며 "조심스러운 주제에 대한 문서를 모두 공개하는 것은 국익에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관련 문건에 대해선 "단순 동향 보고서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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