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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오른쪽) |
박영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야당 후보들은 서울을 다음 스텝을 위해 그저 거쳐 가는 중간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나, 이미 그런 행보를 보였다"고 썼다.
이어 "제가 차별화되는 강점은 ‘대권이 아닌 서울시장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서울에 모든 것을 몰입, 올인할 수 있는 박영선이 서울시민을 위한 ‘21분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야권의 단일화는 서로 가치와 철학이 다른 단일화,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이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 후보의 발언에 대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며 "원조 친문의 특징, 내로남불의 DNA"라고 맞받았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이번 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는 국민 70% 가까이가 지지하는 시대적 과업"이라며 "대체 무엇이 정쟁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왜 박 후보는 여권 단일화에 공을 들이나"라며 "본선에서 만날 야권 단일후보가 버거운 모양"이라고 몰아세웠다.
오 후보는 "야당 소속 시장이 되면 정부와 공조가 잘 안 돼 서울시민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했던 게 박 후보"라며 "서울시민 안전까지 대놓고 볼모 삼는 편가르기와 정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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