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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실내 이미지. |
기아에 따르면 K8의 실내 공간은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형태로 구성됐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K8의 특징이다. 기아는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는 삼각 창을 추가했다.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실내 곳곳에는 우드 그레인, 금속, 가죽 소재 등을 섞어 적용했다. 조작계는 주변부와 조화를 이루는 검정 유광(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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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실내 이미지. |
K8은 이밖에 △나파가죽 퀼팅 시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 △두 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을 갖췄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운 기아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K8은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K8의 실내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공간으로 탑승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