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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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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선 영화 '국제수사' 곽도원 첫 코미디…국제범죄에 얽힌 시골형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14 17:47
영화 국제수사

▲영화 ‘국제수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영화 ‘국제수사’는 배우 곽도원이 처음 코미디에 도전한 영화다.

영화 ‘국제수사’는 가족과 함께 첫 해외여행에 나선 시골 형사 홍병수(곽도원)가 필리핀에서 돈을 떼먹고 달아난 원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를 만나 국제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곽도원은 난생 처음 필리핀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현지 조직이 설계한 범죄에 휘말린 시골 형사 병수를 연기했다. 전직 복서인 캐릭터를 위해 복싱 훈련은 물론, 내내 뛰고 구르고 물에 빠지는 온몸 액션도 더해졌다.

김대명이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로, 김희원이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으로, 김상호가 필리핀에서 재회한 병수의 죽마고우 용배로 함께한다.

‘보통사람’(2017)의 김봉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영화 ‘국제수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선보였지만 관객수 53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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