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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휴먼이엔티(주)가 수명이 다하면 재활용이 가능하고 물과 불에 강한 새로운 재질의 데크재를 생산 및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여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걷기 열풍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전국지자체에서 각종 걷는 길과 경관이 좋은 명승지에 보행용 목재재질 데크 설치가 많아지고 있다.
목재재질 데크는 합성목재와 방부목재 두종류가 있다. 합성목재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목재와 프라스틱 계열(폴리프로필렌)을 합성하여 성형으로 제작되는데 두재질의 결합으로 수분흡수,팽창,뒤틀림이 발생하고 프라스틱성분은 자외선에 열화 되어 색이 변하고 부스러지는 특성이 있어 수명이 긴 편은 아니다.
또한, 방부목재는 일단 원목인데 이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벌레(흰개미 등)습격과 역시 물에 의한 문제점이 발생하므로 ACQ(구리알킬암모늄화합물)라는 화학적방부제를 주기적으로 도포해 주어야하기 때문에 유지관리도 쉽지 않다.
특히 합성목재에 들어가는 목분의 경우 2018년 전체 사용량 4,453톤 중 국산재가 2,617톤(약 60%)으로 나머지 40%는 수입목분에 의존하고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수명이 다해 철거하게 되며는 갈 길은 재활용이 안 되고 소각 또는 매립으로 폐기할 수밖에 없어 환경적인 부담이 크다.
이에 반해, 휴먼이엔티에서 생산하는 데크재는압출성형 세라믹데크로 시멘트, 규사, 펄프, 무기질재료를 섞어 제작하기 때문에 재질의 특성상 물에 강하고 불이 붙지 않는 불연성이다. 또강한 내구성으로기존 목재재질 대비 수명이 길다.
휴먼이엔티(주)정창영 대표는 “자사에 생산하는 데크재는주재료가 시멘트이므로 최종적으로 재활용 건축골재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시장점유율이 커질수록 수입목분의대체효과 역시 커지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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