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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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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100만원 일괄지급…손실보상제 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22 13:11
우상호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서울 지하철 1호선 지상구간을 전면 지하화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22일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일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국회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을 닫고, 수백만원 이상 임대료를 빚내서 지급하는 현실은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더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지원도) 검토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여러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 손실보상제에 관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논의해야 할 주제"라면서도 "정부의 정책 때문에 문을 닫은 자영업자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지원하겠다는 정신에는 찬성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코로나 손실보상제에 대해 "팬데믹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손실을 보상·지원하는 제도적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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