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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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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에 큰 불…울산 북구 공장서 화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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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공장화재.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울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1시 42분께 울산 북구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발견한 한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길이 거세 대응 2단계(인근 소방관서 소방력 모두 동원)를 발령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현재까지 울산 공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산으로 번질 수 있어 다른 시·도 소방력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라며 "최선을 다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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