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9일(화)

에너지경제

이주열 총재 "수출·설비투자 회복세 예상보다 양호"

송두리 dsk@ekn.kr 2020.11.26 11:41:24
이주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한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한 것과 관련 "수출과 설비 투자 회복세가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2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 후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성장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1.1%로 0.2%포인트 올린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경제 흐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개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가정하느냐에 따라 전망치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코로나19 3차 확산의 경제적 영향은 연초보다는 적으나 지난 8월 2차 재확산 때보다는 다소 큰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경기 상황은 2분기 저점을 지나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금의 경기 흐름이 아직 본격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배너

실시간 종합Top

경제
머니
비즈니스
전기차&에너지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