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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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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공일자리사업 사업기간 3~4주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1.22 01:09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일부 공공일자리사업의 운영기간을 연장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 사업은 △1차 뉴딜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디딤돌 일자리사업 등으로 참여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운영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1차 뉴딜 일자리사업의 사업기간은 지난 8월17일부터 이달 27일까지였으나, 다음달 18일까지 연장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6일~10월31일에서 이달 26일까지, 디딤돌 일자리사업은 7월13일~지난 12일까지에서 다음달 6일로 각각 연장한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모두 1319명으로, 사업연장으로 일을 더 하게 된 참여자는 1061명이다.

시는 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인 최 모 씨는 "하반기 일자리사업이 종료되고 바로 구직하기 어려운 시점에 며칠이나마 더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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