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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의원, 광명시민들 서울시 편입원해 .. "구로 금천지역도 찬성 "여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10.18 10:43

[에너지경제 송찬영 기자] 광명시민들이 서울시로 편입하고 싶어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의원에 따르면 지방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하는 경우 광명시가 인근 어느 지역으로 편입하는 게 좋겠냐는 물음에 광명시 전체 응답자의 총 85.4%가 서울로의 편입을 희망했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인텔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광명 유권자 717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 3.7%).

구체적으로는 서울시 광명구(53.6%), 서울시 구로구(22.8%), 서울시 금천구(9.0%), 경기도 시흥시(3.7%), 경기도 부천시(1.8%) 순으로 나타나, 개편한다면 서울시로 편입하되 광명을 살리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백재현 의원은 광명시 갑을 지역구로 하고 있다. 지난 18대 국회 임기 중 경기 광명을 서울로 편입시키는 내용의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과 광명이 편입된 서울특별시를 5개 대생활권으로 개편하는 ‘서울특별시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백 의원은 "1962년부터 1976년까지 택지조성사업과 행정구역 조정 등 광명의 서울 편입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 필요성이 인정돼 추진됐으나 전두환 정권에 의해 편입이 중단됐다"고 역사적 배경을 밝혔다.

백 의원은 또 광명 돔경륜장이 경기도에 납부하는 레저세가 연간 약 1000억 안팎으로 광명이 서울시에 편입되면 광명에 500억, 구로금천에 500억 가량을 매년 집중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로금천 지역도 지역발전을 위해 광명의 서울편입을 찬성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 서남부권의 시민들과 광명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방행정체제특별법에 따른 주민투표 등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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