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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와 충청·전북·경북 북부 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남과 경남은 오후까지(5∼20㎜), 제주도는 밤까지(30∼80㎜)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대기 하층(약 1.5km 고도)의 강한 남서풍과 함께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에는 아침(09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09~15시) 동안 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밤(18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4도, 수원 20.6도, 춘천 20.3도, 강릉 21.7도, 청주 21.2도, 대전 20.1도, 전주 20.7도, 광주 20.9도, 제주 21.8도, 대구 20.2도, 부산 21.6도, 울산 19.8도, 창원 20.8도 등이다.
낮 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경기 남부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일부 수도권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2.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