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수영·남구 아파트 평균매매가가 전년대비 10.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경제만랩) |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부산 해수남(해운대·수영·남구)은 부산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해당 지역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전년대비 10.79%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20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부산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4월 1126만7000원에서 올해 4월 1146만7000원으로 1.77%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인 곳은 수영구다. 수영구는 지난해 4월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571만8000원에서 올해 4월 1877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19.46% 올랐다. 같은 기간 해운대구도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372만원에서 1474만3000원으로 올라 전년대비 7.45% 상승했다. 남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도 1185만6000원에서 1250만2000원으로 5.45% 올랐다.
반면 나머지 13곳의 자치구·군들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 강서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4월 1207만4000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4월에는 1137만6000원으로 1년간 5.78% 하락했다. 부산 북구도 같은 기간 1010만4000원에서 962만1000원으로 떨어졌고 기장군도 1010만5000원에서 974만원으로 내려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비치’ 전용면적 131㎡(10층) 매물은 14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4월에 7억 8000만원(10층)에 거래된 것을 비교하면 1년만에 6억 3000만원 상승한 것이다.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18㎡는 지난해 4월 8억5000만원에(22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4월에는 9억 8000만원(17층)에 실거래가 이뤄져 1년간 1억3000만원 상승했다. 부산 남구 용호동 ‘GS하이츠자이’ 전용 130㎡는 지난해 4월 6억 6800만원(12층)에 실거래됐지만, 올해 4월에는 8억 3000만원(10층)에 거래돼 1억 6200만원 올랐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 거주자들의 부산 아파트 매입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거주자들의 부산 아파트 매입은 357건으로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치로 조사됐다. 부산에서도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곳은 남구로 올해 상반기에 84가구를 사들였고, 이어 해운대구가 67가구, 수영구가 34가구로 순으로 사들였다.
부산의 미분양 물량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에만 하더라도 부산의 미분양 물량은 5,296가구였지만, 올해 3월에는 1979가구로 전년대비 62.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해운대·수영구·남구의 경우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가 높은 지역이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영구는 남천2구역 재개발과 광안리 일대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미리보는 국감 2026] 국방위, 사관학교 통합·모병제·북러동맹·지뢰사고 ‘정조준’](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23.412dce76f351431c8a684d7bd9441da7_T1.jpg)
![[미리보는 국감 2026] 농지 136만㏊ 전수조사…‘투기 단속’ 넘어 관행적 위반 양성화 시험대](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23.b43e844480c94999bc65352cb149305a_T1.jpg)
![[차 어때] ‘기본기 맛집’ 폭스바겐의 묵직한 한 방…든든한 전기 SUV의 정답, ‘ID.4’](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27.0e63626d69414a5983407db3e2eb8e91_T1.jpg)







![[김성우 시평] 글로벌 ESS 성장과 우리의 전략](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EE칼럼] 사라진 태풍 – 기후변화가 보낸 위장된 평화](http://www.ekn.kr/mnt/thum/202609/news-a.v1.20260122.91f4afa2bab34f3e80a5e3b98f5b5818_T1.jpg)

![[이슈&인사이트] 이상범죄가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며](http://www.ekn.kr/mnt/thum/202609/news-a.v1.20260804.f547f02318fe479d8c87828c28027658_T1.jpg)
![[데스크칼럼] 에너지 난(難)을 부추기는 정치 개입](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20.4d0c3fc241194ecaa86839bf12a18682_T1.jpg)
![[기자의 눈] 시장이 발자국을 쫓는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50924.557f404e66b243fdb312b183c238d211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