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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유튜브영상 캡처) |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기반 개인 비서 애플리케이션 'S보이스'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비스가 종료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6월 1일 S보이스의 한국 서비스 종료에 맞춰 중국 서비스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6월 1일 S보이스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힌바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내용의 공지를 중국 내 갤럭시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했다.
해당 기종은 스마트폰은 갤럭시 A3, 갤럭시 A5, 갤럭시 A7, 갤럭시 A8, 갤럭시 A9, 갤럭시 노트 FE, 갤럭시 노트5,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5, 갤럭시 S4, 갤럭시 S3 등이며 웨어러블 기기 라인업에서는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기어 S3, 기어 스포츠, 기어 S, 기어 S2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출시된 제품들이며 일부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서는 S보이스 대신 빅스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지키며 코로나19에도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21.9%를 점유하며 14.4%를 기록한 애플과 13.2%를 기록한 화웨이에 7%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