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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혜란 교수, ‘반어법의 기계적 해석’ 개인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03.12 16:43
세종대 김혜란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김혜란 초빙교수가 갤러리그림손에서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반어법의 기계적 해석 Machine Analysis on Irony>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김혜란 교수는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수치적으로 분석하고, 인간의 고도화된 정신적 산물인 예술작품의 창작을 시도하는 시대를 표현했다. 작품은 크게 시각적인 시(Visual Poetry) 드로잉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영상 설치물, 음악의 가사와 음계의 분석을 결합하는 텍스트 애니메이션 영상, 무용수의 움직임 분석과 감정분석 데이터를 결합하는 모션인식 기반 영상 설치물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타이틀 "Machine Analysis on Irony" 는 일차적으로는 음악에서 가사의 텍스트에 기반한 감정분석 결과와 음원의 분석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들을 시각화하려는 시도에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를 가상공간 속 조형요소들의 변화와 움직임을 통해 공감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김 교수는 "문학, 음악, 회화, 무용 등 기존의 전통적인 예술작품의 감정분석을 통해 이들이 기계의 시각에서 본 새로운 형태로 재창조되거나 향후 감정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창작을 도와주고 심리분석 및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해 주는 교육 및 창작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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