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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힐 논현’ 조감도(사진=유림개발)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가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계획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마련된 서울시의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된 코엑스 ~ 잠실종합운동장 구간 199만㎡ 규모 개발이 5년 만에 본격화된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국제업무 · 전시 · 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된다.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 과 ‘서울미래 100년 도시계획의 기반 마련’ 등 종합 발전개발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현재 대규모 전략부지 개발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심의 및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됐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의 관문 역할을 하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도 원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삼성역 ~ 봉은사역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위례신사선, 서울 지하철 2·9호선, 버스 52개 노선·택시 등의 대규모 환승이 가능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연내 착공과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개발계획의 핵심 컨텐츠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주요 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약 63만 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약 4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약 4조 1000억 원의 생산·임금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부동산도 급등세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시 개별공시지가는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계획 등으로 인해 지난해 공시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서울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12.35%다. 상승폭 확대를 주도한 것은 18.74% 오른 서울 강남구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경기 5.73%와 인천 4.63% 등이 전국 평균 8.03%에 비해 상승폭이 낮은 것과는 비교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 수혜가 기대되는 논현동 · 삼성동 · 역삼동 등 강남 중심지에 공급되는 분양상품이 눈길을 끈다.
유림개발은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42㎡ ~ 43㎡ 131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2㎡ ~ 84㎡ 27실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사업인 ‘래미안 라클래시’ 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1 ~ 84㎡, 총 67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12가구다.
HDC현대개발산업은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2 ~ 168㎡, 총 499가구 규모다. 일반에는 전용 84 ~ 125㎡, 138가구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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