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풀장, 실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 집 안에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테라스 등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과 테라스 특화 설계에 대한 건설사간 경쟁이 눈에 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피서의 영역이 ‘내 집’으로 좁혀지면서 건설사들도 다양한 휴식시설을 갖춘 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SK건설은 이달 대전에서 ‘신흥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588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0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대우건설도 이달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140가구 대규모다. 인근에 조성될 성황근린 공원에는 50m 길이·10레인의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풋살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경기 광주시 고산1택지지구 C1블록에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396가구 규모다. 지역 내 타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게스트룸, 건식사우나, 냉·온탕 시설 등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부산 진구에 ‘래미안어반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멀티코트(실내체육관), 오픈 라이브러리, 멀티룸, 게스트룸, 연회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반도건설이 인천 중구에 짓는 ‘운서역 반도유보라’의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과 어린이 스포츠시설인 ‘PEC 스포츠카데미’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의 권일 리서치 팀장은 "앞으로도 사람들이 여가와 휴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수록 내 집에서 힐링을 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팀장은 "이런 흐름에 따라 공원, 레저시설 등 휴식처가 가까워 입지가 좋다고 평가받는 아파트의 인기도 상승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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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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