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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법인 에밀리오 에레라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기아차) |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기아자동차 유럽이 전기자동차 현지생산 가능성을 밝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차 유럽법인 에밀리오 에레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9일(현지시간) “(우리는) 유럽의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기차 유럽 현지생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레라 COO는 “기아차는 유럽에서 전기차 수급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실제로 전기차 니로 EV를 고객에게 인도하는데 1년 이상의 대기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 생산에 대한 한국공장 병목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에레라 COO는 “한국의 전기차 생산공장에서의 공급 병목현상이 없다면 (우리는) 쏘울 EVs 등 전기차를 더 많이 판매할 수 있다”며 “전기차를 얼마나 판매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 얼마나 많이 공급받을 수 있냐는 문제”이라고 지적했다.
기아차가 유럽 현지 생산을 고려하는 이유는 친환경차 판매의 빠른 성장 속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2014년 600여대에 머물렀던 기아의 유럽 내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 6000여대까지 확대됐다. 특히 2016년 출시된 니로 EV는 유럽 내 인지도가 오르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현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현지 생산의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대목이다.
기아차 니로 EV에 탑재된 SK이노베이션의 NCM622 배터리가 유럽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에 연간 7.5GWh 규모의 배터리공장을 짓고 있다.
그러나 기아차의 유럽 생산기지인 슬로바키아 질리나공장의 경우 시드와 스포티지, 벤가 등 휘발유와 디젤모델만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내 전기차 생산으로 전기차 수급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8일 독일과 러시아 등 유럽지역에서 신형 쏘울 EV에 대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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