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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10월은 '청약 막차'...북위례·성남 대장지구 노려볼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9.27 22:28


11월부터 새로운 청약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다음달 분양을 원하는 1주택자들의 행보가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에는 북위례, 성남 대장지구, 서울 서초구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1월부터는 새로운 청약 조정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추첨제 물량의 50%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배정한다. 당초 9·13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100% 전 물량을 무주택자에게 배정할 계획이었지만 1주택자들의 주거상향을 막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청약 기회를 열어두는 것으로 규제 수준을 완화했다.

◇ "1주택자, 10월 청약물량 집중해야"

현재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절반만 추첨으로 공급되고, 85㎡ 이하 분은 모두 가점제를 적용해왔다.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제외)에서는 85㎡ 이하는 25%, 85㎡ 초과는 70%가 추첨제로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무주택자들에 대한 우선 배정으로 1주택자들의 당첨 확률이 낮아지는 만큼 다음달 청약시장에 1주택자들이 주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문가들도 1주택자들에게 11월 보다는 10월 청약 물량 중 유리한 물량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는 약 12만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10월에는 북위례, 성남 대장지구 등 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된 지역의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강남 생활권을 가진 북위례에서는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558가구)’를 시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북위례(1078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위 지역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택지로, 낮은 분양가-강남 생활권역을 강점으로 청약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남시가 최근 신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만큼 대출 및 전매제한 규제를 받게된다. 

성남시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도 주목할 만 하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한 미니 신도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 하다. 분양 가구수의 50%는 추첨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서울 지역에선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1317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스카이-L659(142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또 인천 서구 당하동에 호반산업이 ‘검단신도시호반베르디움(1168가구)’을 공급한다. 


◇ "무주택자, 11월부터는 청약 넣고 봐야"

전문가들은 11월부터 무주택자들에 대한 청약 배정 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택 마련을 원한다면 일단 넣어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도 "청약제도 변경이 시행되면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1주택자가 규제지역에서 2주택만 가져도 종부세가 중과되고, 임대사업자 등록에 따른 세제 혜택도 막혔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은 일단 넣고 봐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반기 막바지에는 서울 주요 지역 분양 물량도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월과 12월에는노원구 공릉동 ‘태릉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287가구)’,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848가구)’,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삼성동 상아 2차(단지명 미정)(679가구)’,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 푸르지오(507가구)’, 용산구 ‘용산 두산위브(306가구)’,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3343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116가구)’등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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