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수일 기자

lsi@ekn.kr

이수일 기자기자 기사모음




‘가계 대출 규제’ 시행 앞두고 11월 4만8천여가구 분양 봇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11.02 09:14
clip20171102084228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생활권이 같거나 유사한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일반분양 예정인 물량은 작년 동월(2만6902가구) 보다 약 1.8배 많은 4만7785가구로 집계됐다.

이달 1일~2일 이틀 간 전국에서 1만2000여가구의 청약접수가 실시됐고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대출 규제가 내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분양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생활권이 같거나 유사하고 수요층이 비슷한 분양단지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 간 수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수도권의 경우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선 서울항동지구 제일풍경채(제일건설)와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우남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 일대에선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롯데건설)과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가 경쟁한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선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롯데건설), 동탄1차 대방디엠시티 더센텀(대방건설), 동양파라곤(동양건설산업)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지방권역의 경우 부산에선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이진종합건설·현대건설),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롯데건설) 등이 분양된다. 광주에선 힐스테이트 연제(현대엔지니어링)와 한국아델리움(한국건설)이 분양된다.

이밖에 강원 속초에선 속초자이(GS건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양우건설)가 분양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편의시설과의 도보거리, 조망권 여부, 남향비율 등에 따라 준공 이후 시세 차가 벌어진다"며 "예비 청약자들은 조급한 마음에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