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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개통지에 집값도 들썩들썩…동원개발·SK건설 등 신규 분양 대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9.18 12:37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광역 교통망으로 분류되는 철도가 개통되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빨라지는데다 교통 체증에도 자유롭다. 역 주변으로는 인구가 유입돼 상권이 발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생활환경도 편리해진다.

철도 개통은 지역 부동산 시세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높아진 광교신도시의 경우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28㎡는 2013년 2월 4억604만원에서 2015년 1월 5억9000만원까지 올랐다. 신분당선 개통(2016년 1월) 이후인 2016년 2월에는 6000만원 더 오른 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역세권 인근 단지는 분양권에 웃돈도 붙었다. KTX 광명역과 인접한 ‘광명역파크자이’ 전용 84㎡의 경우 2014년 10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3억9680만원~4억4590만원이었으나 입주 바로 전인 올해 8월 5억7419만원에 거래돼 1억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었다.

경기 부천시 소사에서 시흥시청을 거쳐 안산시 원시동까지 연결되는 소사~원시선은 내년 상반기에 개통 예정이다.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소사까지 25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지하철 1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동원개발은 10월 시흥시 장현지구 B-7블록에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4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현지구는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서는 시흥시청역이 계획돼 있어 트리플역세권을 갖출 전망이다. 향후 시흥시청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편리한 출근이 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과 경기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다.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이 편해진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11월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김포 신곡 신동아파밀리에 1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1㎡ 18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사업은 경기 부천을 거쳐 부평구청역까지 운행되는 서울지하철 7호선을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연장해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결한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서 ‘부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0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431가구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된다. 7호선 석남 연장선 중 산곡역(가칭,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을 연결하는 별내선은 2022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남양주시에서 서울 잠실권과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는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오는 12월 별내지구 A20블록에 ‘남양주 별내지구우미린 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0~85㎡, 585가구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서 서울까지 82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약 27분까지 줄어든다. SK건설은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M1블록에 ‘송도 SK뷰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 총 479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30㎡ 180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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