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최성룡 기자

star@ekn.kr

최성룡 기자기자 기사모음




해운대 정전, 승강기 갇힌 17명 구조…과거에도 유사 사고 있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9.14 18:34

승강기 갇힌 17명 구조

▲(사진: KBS 1TV / 기사와 무관한 사진)

[에너지경제 온에어 최성룡 기자] 부산 해운대구 1064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14일 오전 9시 40분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변로의 한 변압기에 불이 나 송정동과 좌동, 중동 일대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정전으로 아파트와 빌딩 승강기에 갇혀 신고가 빗발쳤고 119는 좌동의 한 빌딩에서 승강기에 갇힌 시민 2명을 구조했고 중동의 한 아파트 6개 동 승강기에서는 15명을 구조했다.

이와 같은 사고가 10년 전에 부산 서면에서 발생한 사실이 확인돼 승강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3월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빌딩 15여 곳에서 시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벌어졌다.

특히 부산진구 부전동 네오스포에서는 주민 15명이 승강기에 갇혀 약 40분간 공포에 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운대구에서 발생한 정전은 까마귀가 변압기에 앉아 감전돼 변압기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tar@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