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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이유민 기자] 1인 가구 소득이 3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부터 임시직 일자리가 줄어들며 은퇴한 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1인 가구의 소득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2540원으로 1분기 168만1303원과 비교했을 때 3만8763원 줄어들었다. 작년 동기 167만 6003원과 비교했을 때도 3만3463원(2.0%) 줄었다.
1인 가구의 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인 361만7217원의 45% 수준이다.
올 2분기 1인 가구의 가구주 평균연령은 59.83세로 전년 동기 58.13세와 비교했을 때 1.7세 증가했다. 1인 가구는 고용이 안정되지 못한 청년이나 은퇴한 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1인 가구의 소득 감소는 전체 소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근로소득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인 가구의 근로소득은 지난해 3분기 89만8664원을 기록한 이후 올 2분기 81만7674원까지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임금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는 2015년과 비교했을 때 38만6000명가량 늘었지만, 일용 근로자는 8만8000명가량 줄어들었다. 일용 근로자의 감소는 2012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 관계자는 "고령화 영향으로 대부분의 1인 가구주는 소득 기반이 취약하다"며 "지난해 일자리를 잃은 청년·노인들이 재취업을 하지 못한 것이 1인 가구 소득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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