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담지구 내 첫 분양 ‘기대감’
- 희소성 높은 51m² 소형 평형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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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픈한 ‘e편한세상 신봉담’ 견본주택. 7월 첫째 주에는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미루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수도권에서 주요 분양단지 중 유일하게 분양을 시작했다.(사진=신보훈 기자) |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7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잔뜩 움츠려 있었다. LTV·DTI 강화 등 대출 규제가 시작되자 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던 건설사들은 눈치 보기에 들어갔고, 수도권에서 문을 연 견본주택을 찾기 힘들었다.
이런 분위기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낸 단지는 ‘e편한세상 신봉담’이었다. 삼호와 우미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봉담’은 실수요 위주로 청약하는 공공택지의 강점을 전면에 내세워 분양을 시작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 192-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봉담’은 봉담지구 내 첫 분양지다. 공공택지 분양과 첫 분양의 프리미엄을 통해 '착한 분양가'를 책정한 삼호 컨소시엄은 실수요자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견본주택 방문객들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를 갖고 있었고, 상담원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길어졌다.
‘e편한세상 신봉담’ 분양 관계자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전매를 생각하지 않고 실거주를 목적으로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이 직접 살 집을 알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상담하는 시간도 타 단지에 비해 길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신혼부부 사로잡은 51m²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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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방문객 많아 상담을 받는 시간이 타 단지에 비해 길었다.(사진=신보훈 기자) |
‘e편한세상 신봉담’은 △51A㎡ 250가구 △59A㎡ 485가구 △59B㎡ 163가구로 총 898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견본주택 내부에는 신혼부부를 포함, 젊은 수요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50·60세대의 방문객들도 결혼을 앞둔 자재들의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한 경우가 많았다.
결혼을 앞둔 딸의 집을 알아보고 있던 60대 여성은 "아이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어 소형 주택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서울과 멀지 않고, 교통·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 젊은 세대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형 평형이 강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59m²와 84m² 평형은 주력 상품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51m²은 희소성이 높다. 51m² 평형은 실거주자 중에서도 효율성을 중시하는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단연 사로잡았다.
어린 아기를 안고 견본주택을 방문한 30대 여성은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비해 분양가격이 저렴하게 나와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며 "내부 구조도 마음에 들어서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단지 기준층의 분양가는 51m²가 2억560만원, 59Am² 2억3250만원, 59Bm² 2억3190만원에 책정됐다.
‘e편한세상 신봉담’ 분양 관계자는 "51m²의 경우는 소형 아파트 단지에서도 희소성 높은 평형이다"라며 "저렴한 분양가에 효율성 있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신혼부부 위주로 청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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