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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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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우건설·롯데건설·포스코건설' 대형사 '지방'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7.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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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대우건설 ‘대신 2차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반석 더샵’,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사진=각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7월 전국에 4만8000여 가구가 공급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지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부산, 포항 등에, 롯데건설은 원주에, 포스코건설은 인천을 비롯해 대전 등에서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서도 지역별로 분위기가 다른 만큼 수요자들이 선별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형사들이 선보이는 물량에 관심이 몰린다.


◇7월 지방 분양 전년比 3600여 가구 증가…대형사 분양 잇따라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총 4만8908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3만1136가구, 지방은 1만7772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은 전년 대비 2748가구(8%)가 감소한 반면 지방은 3635가구(26%)가 늘었다.

하반기 부동산 규제 등으로 전반적인 시장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지방은 지역별로 시장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요자들은 입지, 단지 특성 등에 따라 선별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건설사들도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방 분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물량을 쏟아낸다. 대우건설은 부산과 포항, 밀양 등 경상권에서 물량을 잇따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강원도에서 1000가구 이상 분양에 나서며, 포스코건설은 대전 반석동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6·19대책을 피해 규제에서 자유로운 데다 대형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대우건설 ‘경상’·롯데건설 ‘강원 원주’·포스코건설 ‘대전’ 노린다



대우건설은 경상권에서만 3곳에서 2400여 가구를 선보인다. 포항에서는 지난달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이달로 일정이 연기된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1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밀양에서는 가곡동에서 총 523가구 규모의 ‘밀양강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부산에서는 재개발 단지를 선보인다. 서구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신 2차 푸르지오’를 이달 말 공급한다. 총 815가구 중 4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달 30일 이수건설이 서구에서 오랜만에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를 선보이며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 곳이다. 6·19대책을 비껴가며 부산 내에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선보인다. 5블록 624가구, 6블록 536가구 등 총 11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지방에서 대전 시장을 노린다.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650가구 규모의 ‘반석 더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구 반석동에서 2002년 이후 14년 만에 공급에 나서는 신규아파트라 지역민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전에서는 2015년과 지난해 꾸준히 단지를 공급했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대전 시장에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건설도 경남권에서 대단지 공급에 나서며 주목되고 있다. 7일 경남 사천에서 총 1738가구 대단지인 ‘사천 KCC 스위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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